산악 다큐 영화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

  • 등록 2013.10.21 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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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11월1일 영화문화예술센터서...‘감독과의 대화’도

 

그곳에 산악인들의 꿈과 땀, 그리고 눈물이 있었다.

 

산악 다큐 영화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제주영상위원회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상영된다.

 

제주영상위원회 영화문화예술센터가 상영·후원하는 이번 상영회는 영화를 제작한 박준기 감독과 후원사인 노스페이스 제주지점 및 제주도내 산악인들이 상영회에 참여한다.

 

영화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히말라야 봉우리 가운데 가장 어려운 코스로 불리는 가셔브룸(7925m) 제4봉에서 촬영된 이야기다.

 

수백 미터 높이 수직 절벽에 함께 매달려 생존하기위한 동료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산악인들의 진솔한 모습이 진한 감동을 전한다.

 

상영회에서는 관객들에게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상영이 끝난 후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됐다. 영화는 유료 상영으로 입장료는 7000원이다.

 

우선 상영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제주도내 산악인들의 단체 관람이 예정돼 있다. 일반 관객들은 오는 26일부터 관람을 할 수 있다. 28일 월요일은 휴관으로 상영이 없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56-5757~5959(제주영상위원회 영화문화예술센터)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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