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혜은이, 제주에 '문화올레길' 만든다

  • 등록 2013.10.24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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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국민가수 혜은이의 노래가 흐르는 문화 올레길이 만들어진다.

 

제주도는 가수 혜은이의 생가를 중심으로 ‘감수광’ 노래비 설치는 물론 그의 히트곡이 흐르는 문화 올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혜은이는 지난 23일 도지사실에서 만나 생가 주변인 칠성로아케이드상가 등에 올레꾼들이 지나가면 노래가 흐르는 문화 올레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일도1동 지역주민대표(동장, 주민자치위원장), 상가대표(칠성로상가조합이사장) 및 예술인대표(제주예총회장) 등도 참여해 혜은이 마케팅을 통한 칠성로와 지하상가 등 구도심권 상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예술의 섬 제주’ 조성 차원으로 제주출신 가수나 배우 등에 대해서도 문화 올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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