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 고사목 제거 지원 공무원, 두개골 골절 중상

  • 등록 2013.11.07 16:37:01
크게보기

재선충 고사목 제거작업에 동원된 공무원이 두개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7일 오전 11시쯤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 지역의 소나무 재선충 고사목 제거작업 지원에 나섰던 제주시청 소속 정 모 사무관이 쓰러지는 고사목을 미처 피하지 못해 중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정씨는 고사목에 깔리면서 도로에 머리를 부딪쳐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사무관은 현재 S-중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두개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 사무관은 현재 의식이 또렷해 다행히 뇌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병원 측은 2~3일 입원 뒤 경과를 지켜보고,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달 11일에도 제주시 아라동에서 고사목 제거작업 지원에 나섰던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회원 김모씨(62)가 쓰러지는 소나무에 맞아 척추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