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란 이사장 ‘여성의 행복을 말하다’

  • 등록 2013.11.07 16: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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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 오후 2시 제주YWCA 3층 강당서

가수 이적의 어머니이자 세 자녀를 서울대에 보낸 여성학 전문가로 유명한 박혜란 이사장(66,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YWCA 3층 강당에서 강연한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세미나인 이날 강연의 주제는 ‘여성의 행복을 말하다’다.

 

세미나는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적 차원의 노력에도 여전히 여성들에게 가중되는 가정 내 육아업무 특히 자녀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다양한 여성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여성의 능력을 함양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는 건강한 양성평등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세미나에는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박혜란 이사장은 서울대 문리과대학 독어독문학과와 이화여대 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사 기자, 이화여대·연세대 여성학 강사, 중국 길림성 연변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또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공동대표,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공동대표, 서울국제영상축제 이사장, 여성신문 편집위원장,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 또하나의 문화 이사를 맡았다.

 

저서로는 『삶의 여성학』,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나이듦에 대하여』등이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11-8322(제주YWCA)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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