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라산의 설경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한라산국립공원은 18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한라산 어리목탐방안내소에서 ‘신용만의 한라산 겨울이야기’란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겨울의 굽이에서 소복이 쌓여 가는 눈과 습한 구름이 눈꽃이 돼 늘어뜨리고 있는 아름다운 한라산의 설화(상고대)모습과 선작지왓의 설원, 한라산의 일출, 한라산의 만설, 겨울산행모습 등 2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어리목탐방안내소 사진전이 끝나면 다중집합장소에 사진을 전시해 보다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겨울이 아름다움을 자랑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