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인 다음서비스(주)가 제주 지역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음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부설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해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다음서비스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올 한 해 동안 머그컵 사용 캠페인으로 절감한 종이컵 구매 비용과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통해 전직원이 함께 모은 기부금 5백여 만원으로 김장재료비를 충당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담근 김치를 인근 독거노인 3가구에 배달했다. 이날 직접 배달하지 못한 김장김치는 제주도 내 300여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된다.

다음서비스 박대영 대표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한 해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다음서비스 임직원들에게 매우 의미가 깊은 시간이고,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와 관심이 더 많아지고 있다”며 “제주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3월 창립한 다음서비스는 제주에 뿌리를 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로서 수많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올바른 인터넷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 각 서비스의 음란, 불법 컨텐츠 모니터링 및 규제, 검색품질 및 컨텐츠 관리 운영, DB보강 관리, 그리고 콜CS, 메일CS 상담, 커머스센터, 비즈운영센터, 디자인 운영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더불어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인터넷 운영에 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