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한우리 가족 캠프’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제주발리리조트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련한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캠프에서는 가족운동회, MBTI검사를 통한 우리 가족 이해, 역할극을 통한 마음의 실타래 풀기, 세족식 및 편지 쓰기, 가족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최근 저연령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캠프 참가비는 무료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59-9951(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