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기자협회장에 한라일보 고대로 기자 당선

  • 등록 2013.12.11 17: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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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 한라일보 고대로(46) 차장이 당선됐다.

 

단일 후보로 출마한 고대로 차장은 유효투표수 130표 가운데 찬성 116표를 얻어 압도적인 찬성으로 회장에 선출됐다.

 

투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졌으며 제주도내 최초로 온라인 투표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임 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12월까지이다.

 

고 신임 회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부족한 저에게 힘을 모아주신 선·후배님들에게 깊은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주기자협회의 대내외적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사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기자협회의 공적기능을 더욱 확대해서 기자들이 제주발전의 기수로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약속한 공약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회장은 제주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6년 한라일보에 입사한 뒤 편집부, 사회부, 경제부를 거쳐 현재 정치부 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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