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소득 3만 달러' ... 그 비전과 전략은?

  • 등록 2014.01.21 11:55:16
크게보기

12월23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서 '제주경제의 도약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

GRDP(지역내총생산) 20조원, 도민소득 3만달러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제주경제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도민 대토론회’가 열린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제주경제의 도약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상공회의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도내 주요 경제관련 유관기관과 도내외 석학, 그리고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웠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많은 노력의 결과, 2012년 기준 경제성장률 5.3%를 달성,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대토론회에서는 이에 따른 향후 GRDP 20조원, 도민소득 3만불 시대를 목표로 현 제주경제 현황 및 성장 가능성 진단, 향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주체들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제주경제의 퀀텀 점프(Quantum Jump·대약진)를 끌어낼 창조적인 대안들을 현실화하는 데 도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토론회는 1부에서 토론회 개최배경, 제주경제의 희름과 전망 등에 대해 제주발전연구원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의제발제를 한다.

 

2부에서는 1차산업, 관광산업, 건설산업, 산업진흥(제주테크노파크), 투자유치(JDC) 등 각 산업 기관별로 대표가 나서 역할과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3부 대토론회는 GRDP 20조원, 소득 3만달러 시대의 대도약을 위한 방향과 비전, 도민의지 결집에 대해 집중 토론할 계획이다.

 

대토론회는 우근민 도지사가 좌장을 맡고,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김도훈 산업연구원 원장,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제주상의 측은 “이번 대토론회가 도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앞둔 시점에서 우리 경제의 방향 및 전략에 대해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