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인할 수록 성추행당 낙인 찍힐 것"

  • 등록 2014.02.07 1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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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성추행은 없었다’는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의 발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 김정현 부대면인은 7일 논평을 발표, "제주민심이 흉흉해지고 자신이 궁지에 몰리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늘어놓은 궤변에 불과하다"며 "이미 대법원 판결까지 난 사건을 놓고 말장난을 한다고 해서 대법원 판결이 뒤집히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집권여당 사무총장이 아무리 깔아뭉개도 대법원의 판결문은 유효하다"며 "백 마디 말로 둘러대도 우근민지사가 대법원에서 성희롱 확정 판결을 받은 이 부동의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부인하면 할수록 새누리당은 권력을 이용해 치외법권의 특혜를 누리려는 성추행당이라는 낙인만 찍힐 뿐"이라며 "홍문종 사무총장은 세치 혀로 뻔뻔하게 책임을 회피할 생각을 하지 말고 당장 제주도민 앞에 사과하고 우근민 지사 입당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이누리=김대희 기자]
 

 

김대희 기자 daehee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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