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제주이주민 성공 정착 위해 지원 강화"

  • 등록 2014.02.17 1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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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새누리당)는 모두가 잘 사는 창조제주 구현을 위해 국내외 제주 모든 이주민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이주민 지원센터 조성과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제주 정착을 돕고 제주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제주 이주민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도정에 ‘이주민 지원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에 살기위해 매년 외국과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제주로 이주해오고 있으나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정착에 실패하고 되돌아가는 사례들이 다반사”라고 지적하면서 “처음 제주에 살기 위해 이주해 오는 외국인과 내국인은 환경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적응할 때까지 우리가 환대하고 살펴드려야 할 분들”이라며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주민 지원센터는 취업과 주거시설 등 정착에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커리어센터와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이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 역량을 키우고 제주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제자유도시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들어와 쉽게 정착하여 사업도 하고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제공이 필수적 조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원센터가 이주민의 정착을 위해 큰 역할을 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역사적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대부분 선진국들은 적극적인 이민정책을 펼치고 이민자들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성공을 거둔 케이스”라고 지적하면서 “이주민의 증가는 제주 국제자유도시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제이누리= 김대희기자]
 

 

김대희 기자 daehee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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