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찬 '고부가가치 콘텐츠산업 집중 육성"

  • 등록 2014.02.28 15: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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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8일 “창조경제의 뿌리인 고부가가치의 콘텐츠산업을 중점 육성함으로써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한 영화, 게임,캐릭터,애니메이션과 같은 콘텐츠 산업은 제주 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매개체이자 상상력과 창의성의 보고(寶庫)”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콘텐츠와 관광 등 문화를 기반으로한 서비스산업은 경제적 가치와 고용창출 효과도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제주의 신화, 민속사, 제주어, 오름, 곶자왈 등의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영상물이나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상품으로 개발해 제주를 콘텐츠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한 “현재 제주도가 도내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아시아 CGI(컴퓨터 영상 합성 기술)창조센터 구축사업의 경우, 국비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관련 공공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업체들이 아시아CGI창조센터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콘텐츠 산업이 창조경제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정책결정자들의 실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며 “콘텐츠산업 뿌리인 이야기를 산업화하는 법 제정을 추진하고, 창작자 지원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원찬 예비후보는 “N스크린의 등장과 함께 콘텐츠산업에 대한 기회와 가능성이 대폭 확대 되고 있다”면서 “제주문화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지역업체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지역 콘텐츠 사전 매입제도를 시행하는 등의 제도적 지원책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대희 기자]

 

김대희 기자 daehee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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