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영세상인 위해 금융지원센터 설립하겠다"

  • 등록 2014.03.07 15:25:25
크게보기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제주 지역의 영세상인들과의 만남에서 민생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비영리 금융지원센터의 설립을 약속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오늘날 경기가 침체되고 청년실업이 100만명을 넘는 현실에 수많은 지역상인들이 먹고살기 위해서 고금리 사채를 사용하다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면서 “고금리 대부업체가 고리대금으로 고수익을 창출하는 현상은 거꾸로 보자면 서민과 영세상인에게는 커다란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이에 영세상인,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결해 주는 방안으로 기존 금융기관보다 대폭 완하된 기준으로 초저리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융자·지원하는 '비영리 금융지원센터'의 설립을 공약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비영리 금융지원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단기간에 소액자금이 필요한 영세상인들에게 자금을 직접 대출해 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경영컨설팅을 하여 줌으로써 고금리 사채이자를 사용하지 않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비영리 금융지원센터가 설립된다면 그 동안 국가에서 시행해온 그 어떤 제도보다도 도민들에게 맞는 금융기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비영리 금융지원센터 설립이 고금리사채이자에 시달리는 수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영세상인들이 창업 기회가 확대될 것이며 체계적인 운영지원 시스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강남욱 기자 rkdskadnr300@naver.com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