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사무소 개소 ... "소중한 도의원 키워달라"

  • 등록 2014.03.30 17: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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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갑)에 출마하는 무소속 강경식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3시 제주제일중 부근 하늘그린3차아파트(6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실 앞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지지자들이 인도와 주변을 가득 메웠다.

 

개소식 행사는 간단한 후보의 감사의 말에 이어 1층 주차장 천막 안에서 2부 행사로 이어졌다.

 

2부 행사는 당선기원 탁구공 붙이기에 이어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현영심씨의 사회로 지난해 강경식 의원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단골 초청멥버인 제주국제오카리나협회의 오카리나 연주, 김호성 전 행정부지사의 지지 발언, 시각장애인 가수 홍관수씨의 노래공연, 강경식 후보의 연설, 선거대책본부장과 함께 파이팅 외치기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 행사 내내 지지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김호성 전 부지사는 “저는 행정부지사로 35년 동안이나 공직생활을 한 사람으로 공직사회 내부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면서 퇴직 후에도 도의원들을 여러 언론 등을 통해 유심하게 모니터링 해왔다. 강경식 의원과 각별한 친분이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며, 그런 관계도 아니다. 그런데, 공직사회 생활이후 이제까지 지켜본 도의원 중 강경식처럼 제대로 지적하고 똑바로 일 잘하는 도의원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3조6000억원의 예산을 잘 감시하고 집행부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비판과 감시 기능하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다. 강경식 의원이야 말로 집행부 수장인 도지사와 교육감에게도 당당하고 논리적으로 질의하고 그에 대한 사과와 정책적 답변을 이끌어내는 의원, 올바른 관점을 갖고 가장 의원답게 제대로 일하는 도의원이다. 강경식의원이야 말로 전국 최고의 도의원"이라면서 "강경식 같은 사람은 다시 도의회로 보내는 것이야 말로 당연한 일”이라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강 예비후보는 “4년 전 밥 한끼 사지 않은 강경식 후보를 이도2동 지역주민과 도민들이 스스로 나서서 자원봉사를 해주고 김밥과 음료수를 오히려 사오며 강경식을 의회로 보내주셨다"며 "저의 당선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던 유권자들과 지지자들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4년 동안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 열정적인 의정활동, 사회적 약자와 서민, 제주의 미래에 희망을 만드는 도의원이 되기 위해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유치원, 초중학교 친환경무상급식,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어르신 틀니, 보청기 지원이 저의 주도로 이제 현실이 되었다. 향토유산 보호조례, 곶자왈 보전관리 조례 대표 발의 제정 등 제주미래를 위한 의정활동, 도청과 교육청의 비정규직 정년연장과 처우개선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했다.

 

그는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해보니 대통령, 도지사, 국회의원도 중요하지만 도의원 한명도 매우 소중하고 막강한 권력이 있다. 도의원 한명이 제주를 망치게 할 수도 있고 제주를 지키고 살릴 수도 있다"며 "여러분의 선택과 지지에 결코 후회하지 않을 현명한 선택, 자랑스런 선택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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