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문 연 김경학, "살 맛 나는 구좌.우도"

  • 등록 2014.04.07 15: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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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김경학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2006년 첫 도전 실패의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 다시 이 자리에 설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꿋꿋하게 지역을 지키면서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 왔다고 자부하며 늘 함께 하면서 살맛나는 구좌 우도를 만들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구좌는 항상 기회의 땅이었다"며 "송당이라는 작은마을 출신이면서도 지역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후보자의 경력과 능력,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 도덕성과 헌신성 등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온 지역주민들에 대한 믿음때문이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또 “지역의 훌륭한 정치지도자들을 통해서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 왔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늘 함께하는 일꾼이 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우남 국회의원, 오수용 도당위원장, 신구범 도지사 예비후보,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서 새정치민주연합소속 도의원 예비후보들과 이 지역 안동우 의원 윤두호 교육의원 및 지역 주요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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