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룡 "서귀포에 인구유입 주춧돌 놓고 싶다"

  • 등록 2014.04.07 18:12:07
크게보기

제주도의원 제20선거구(서귀포시 송산.영천.효돈동)에 출마하는 강충룡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40)는 "사람이 떠나는 지역이 아닌,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 자료를 통해 "인구유입에 힘쓰겠다"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10년과 비교해보면 송산동만 조금 늘었을 뿐 영천동과 효돈동은 인구 감소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가 소개한 자료를 보면 영천동은 2010년 5023명에서 2013년 4970명으로 인구가 줄었다. 같은 기간 효돈동은 5000명에서 4925명으로 감소됐다. 송산동은 4989명에서 5145명으로 증가했지만 2005년 5212명을 기준으로 보면 줄었다.

 

강 후보는 "제주도 전체 인구는 2005년 55만5000명에서 2010년 56만2000명, 2013년 58만4000명으로 성장 곡선을 타고 있다"며 "반면 우리 지역은 퇴보 릴레이를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역인구 유입 주춧돌을 놓고 싶다"며 "우선 주거단지, 교통, 일자리 창출,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생활 환경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공아파트와 임대아파트단지를 조성하고, 유스호스텔 사업 유치에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럭비협회장, 민생희망 제주특별자치도 민주당 공동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태권도협회 부회장, 제주노인복지타운 사회이사 등을 맡고 있고 제주특별자치도 공수도협회 부회장, 효돈동 연합청년회장 등을 지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