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범 "일도지구 연삼로변 용적률 200%로"

  • 등록 2014.04.12 18:38:09
크게보기

6.4선거에 출마하는 임문범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3선거구 일도이동 을)가 일도지구 연삼로변 건물의 용적률 완화를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연삼로변 주택용지에 조립식 가설건축물이 지어져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용정률을 현재 150%에서 200%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택난 해소와 저렴한 택지 개발. 공급 등을 위해 1994년 6월 준공한 일도지구 택지는 제주시 연삼로 폭 35m의 도로변을 단독주거용지로 개발, 공급하면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00% 이하, 건축물 높이를 2층 이하, 근린생활시설 설치비율을 40%로 제한했다.

 

임 예비후보는 "연삼로변 주택용지에는 계획과 달리 상가가 주로 형성, 조립식 건물을 지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201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시 연삼로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용적률 100%에서 150%로, 근린생활시설 설치비율은 40%에서 규정을 없애 완화했다. 그러나 조립식 가설건축물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현 실태를 지적했다. 

 

그는 "도시미관 증진·토지 이용 효율성 증대를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겠다"며 "일반주거지역 수준에 맞는 용적률을 200%까지 완화, 지역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강남욱 기자 rkdskadnr300@naver.com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