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김녕의 해양관광자원으로 소득증대"

  • 등록 2014.04.16 13: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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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김경학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김녕을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고, '야간 횃불 바릇잡이’ 축제를 제주 어촌의 대표축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톳 채취와 각종 해산물을 잡기 위해 야간에 횃불을 사용하는 옛 방식 그대로의 체험축제가 지속적이고 다양한 컨텐츠로 관광객과 도민에게 옛 어로(漁撈)문화 즐기는 제주 어촌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바릇잡이 축제가 열리는 목지코지를 포함한 김녕해안도로, 김녕항, 성세기 해변 일대가 김녕요트투어 등이 많은 도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호평과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김녕은 제주의 중요한 해양관광지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자유로운 서식지라는 지리적 특성, 김녕애(愛)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권역 안내 센터인 '어울림센터'가 개소하여 본격적인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는 상황임을 볼 때, 풍부한 해양관광인프라를 갖고 있는 지역이므로 앞으로 김녕을 제주도의 중요한 해양관광스포츠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김녕의 네임벨류(Name value)를 유지하기 위해서 ▲김녕요트투어와 해녀와 함께하는 스노쿨링관광 ▲어울림센터의 편의·숙박시설이용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의 진행 ▲전문인력의 보급 ▲해양안전문화 캠페인 ▲지역홍보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녕지역민들과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여 김녕이 제주도의 해양관광스포츠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해녀들과 함께 이뤄지는 체험프로그램 등은 지역해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을 볼 때, 향후 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이 윈윈하는 ‘미래형 지역소득증대모델’ 개발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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