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열 "소외계층을 위한 비정규학교 지원 강화"

  • 등록 2014.04.18 11:12:30
크게보기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소외계층을 위한 비정규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을 밟지 못한 소외계층을 위해 비정규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정규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비정규교육은 공교육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담당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해오고 있다"며 "비정규 학교는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소외계층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어 이 학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동려학교 등 제주도내에는 5곳의 비정규학교가 제주도교육청에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며 "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제도권 교육기관에 적응하지 못한 학업중단 학생 및 성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비정규직 학교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해야 할 의무를 대신하고 있다"며 "이 비정규직 학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