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심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7선거구 용담1·2동)가 용담2동 주민센터 확장·이전을 공약했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항소음피해 지원으로 각마을별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비교적 잘 갖추어 있으나 주민들 전체가 상시교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은 협소하다”며 “이제는 주민센터가 중심이 되어 주민복지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도지사와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센터의 노후화와 문화센터, 드림스타트등 협소한 공간 및 주차난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며 "제주도에서는 우선 이전부지를 확보, 이전계획을 세운다고 지역주민들과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용담 2동 주민센터 확장이전은 단순히 행정시설의 편리를 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화복지센터를 겸할 수 있다"며 "소공연장, 전시실, 키즈카페 등 주민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주민공간으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