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25선거구(대정읍) 허창옥 무소속 예비후보가 '대정 암반수 마늘 발효진액'이 일본 첫 수출 개가를 올렸다고 축하했다.
허 예비후보는 1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대정 마늘의 명품 브랜드화 육성 및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 왔던 해외 수출 판로개척이 가시적 성과를 거둬 일본 첫 수출의 개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번 일본에서 5월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동경 국제 식재료, 식품첨가제, 헬스푸드 박람회(IFIA JAPAN 2014/HFE JAPAN 2014)에 '대정 암반수 마늘 발효진액'이 일본 첫 수출에 이어 제품으로 전시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어 "이 박람회는 420개 업체가 참가하며 3만4천여 명의 관계자가 참관하게 되는 국제 식재료 분야의 규모 있는 박람회로서 제주지역 마늘로서는 첫 전시이자 수출 물꼬를 트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대정의 지역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제주바이오팜(주)과 일본 바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개발된 시제품 외 다양한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1·2·3차 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해 일본 현지는 물론 중국, 동남아까지 시장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근래 대정지역 마늘문제가 큰 현안이 된 만큼 이를 해결하려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이다"며 "이를 시발점으로 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생산물의 소비, 판로확대, 소득향상 및 일자리창출,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