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오라동을 명품 주거지역으로..."

  • 등록 2014.05.15 13: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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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이선화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오라동을 명품 주거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최근 오라동에는 다가구, 다세대 주택 신축이 크게 늘면서 유입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도로가 비좁아 출퇴근 시간만 되면 직장인들이 전쟁을 치르고 있다"면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조기에 개설해 이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시민들의 발이 되는 '마을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현재 운행중인 시내버스 운행횟수도 늘려 오라동을 명품 주거지역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보는 이어 "오라동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생산농가는 별도의 유통 과정 없이도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1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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