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철 "홀몸노인, 여성노인 지원책 찾겠다"

  • 등록 2014.05.17 17: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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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고후철 무소속 후보가 노인인구에 맞는 정책개발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1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매년 독거노인이 증가하는 등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며 "기초노령연금을 비롯한 노인자살예방대책, 노인복지 민관협의회 구성,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등 지역내 노인복지 현실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말했다.

 

고 후보는 "도내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 비율에 높게 차지하는 등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 발굴이 필요하며, 노인 복지시책 발굴을 위한 보건부문, 복지부문의 세부적인 정책제시에도 앞장 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 후보는 또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노인복지계획을 수립하여 독감·폐렴 예방접종률 높이기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확대, 노인보호전문기관 설치, 치매환자 조기발견 관리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여건을 조성하는 지원책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급여 인상, 장수수당 지급, 기금지원 확대, 실버농장 개발, 무임교통카드발급 등 노인복지 인프라구축 과 일자리의 경우 여성 노인이 남성보다 낮은 노동력으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경제적인 고통을 더 겪어 여성 노인에게 맞는 일자리 정책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이어 "대다수 노인은 4고(苦)(=빈고(貧苦),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 병고(病苦))로 삶이 고달프고, 젊어서 가족과 사회, 국가를 위해 허리띠 졸라매고 앞만 보고 살아온 노인들이 문명의 발달로 수명이 길어지고 저출산으로 더욱 고령 사회로 질주하면서 노인의 위상과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가는 추세다'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이에 "홀몸노인 지원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여성 노인을 고려한 정책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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