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거주하는 고영미(36)씨 가족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하는 ‘2011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고씨는 주부로 바쁜 집안일에도 불구하고 두 자녀(현서현·서경)와 함께 인근 제남도서관을 방문해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를 함께 선정해 자녀들의 독서 생활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도서관 이용 생활화에도 나서고 있다.
제남도서관은 지난달 30일 한국도서관협회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제남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