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이번 달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이호지역아동센터 외 2개소에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삼승할망과 생명꽃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생명 탄생의 과정과 생명의 소중함, 나와 너의 소중함, 더 나아가 더불어 함께하는 삶의 가치 등 기쁨과 희망, 신명과 교훈을 맘껏 누리는 장을 만들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민요패 소리왓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민요패 소리왓은 "우리는 제주신화를 통한 새김의 자리가 더더욱 필요한 사회적 돌봄 시설인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가족소리판굿 '삼승할망 꽃놀래' 공연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는 삼승할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지도교사와 아이들이 공연이 끝난 후에도 생명의 소중함, 나와 너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들이 메아리처럼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민요패 소리왓(전화: 064-721-4967, 다음카페:http://cafe.daum.net/soriwat)으로 하면 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