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가득한 청년들을 위한 무대의 장인 '바람'이 그 두 번째 어쿠스틱 콘서트를 연다.
제주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년들을 위한 무대다. 12일 오후 5시부터 다음스페이스닷원에서 열린다.
제주 청년창업업체인 제주니스(주), 일로와 제주, 엑스맨, 슈퍼우먼이 기획하고,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다음커뮤니케이션, 민들레엔터테인먼트, 아일랜드디자인 등이 후원한다.
바람은 wish와 wind의 중의어. 젊은이들의 소망, 꿈 그리고 바람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표현하여 열정 가득한 청년들의 꿈과 자유로움을 함축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서귀포 이중섭거리에 위치한 건축카페 유토피아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은 약 2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여, 함께 즐기고 호흡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들은 첫 번째 공연에 나선 무대경험을 토대로 더 큰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참여할 예비 뮤지션은 제주시청 대학로, 제원, 이중섭거리 등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후림 밴드와 음악학원에서 열심히 가수를 꿈꾸고 있는 청년들이다.
그리고 첫 번째 바람 어쿠스틱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내 마음 속 이야기'를 위해 사전신청 속에 사연을 받고 있다.
사연에 대한 주제는 자유. 사연에 선정된 사람에게는 직접 사연을 무대에서 읽어 주고 이에 어울리는 노래를 준비하여 불러줄 예정이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사전신청이 진행 중이다. 바람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후원인 및 선배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바람 공식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aramjeju
- 사전 참가신청 : https://jeju.typeform.com/to/xUvrXx
- 바람 후원참여 : https://jeju.typeform.com/to/vNM248
- 행사 및 후원문의 : 010-3599-4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