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예회관으로 가면 ... 영화.공연 '풍성'

  • 등록 2014.07.28 14: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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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이행수 원장)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0일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좋은영화 무료상영', '도립무용단 공연', '2014 상설예술한마당'을 통해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좋은영화 무료 상영'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4회에 걸쳐 상영됐다.

 

이번 상영되는 영화는 「조선시대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의 암살을 두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다른 현빈 주연의 “역린(逆鱗)”이다. 30일 오후 7시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무료(선착순 입장) 상영할 예정이다.

 

'제주도립무용단 제주국제공항 상설 공연'은 2월부터 현재까지 8회 공연으로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제주만의 가질 수 있는 고유 작품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제주국제공항 3층 국제선 대합실에서 2차례 공연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도민들에게는 색다른 느낌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4 상설예술한마당' 공연은 (사)제주국제오카리나협회(이정순 대표)의 '한 여름밤의 오카리나 연주회'라는 타이틀로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영화 ‘연리지, ’타이타닉‘의 주제곡과 ’연가‘, ’사랑으로‘, ’바위섬‘ 등 주옥같은 명곡을 오카리나로 연주한다.

 

3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산지천 분수광장 야외무대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색다른 추억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산지천에 흐르는 옛 가요와 한 춤(가무극,다음달 6일) ▲당신의 사람들 & 나무와 새 이야기(대중가요, 다음달 13일) ▲영혼들의 축제 & 도시의멜로디 & act 저글링(종합예술·퍼포먼스, 다음달 20일)이 공연된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 운영으로 문예회관이 도민들에게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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