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은 제주매력 총천연색으로 발휘하는 기회"

  • 등록 2014.09.02 18: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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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에서 '무결점 체전' 강조

 

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는 10월 28일 제주에서 개막되는 전국체육대회를 '무결점 체전'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2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여수엑스포의 경우 식중독사고 한 건 없이 깨끗하게 마무리됐다”며 “제주 체전기간 동안 어떤 부분에서 결점이 생길수 있을지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대비해 안전이나 진행 모든 면에서 무결점 체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또 “모르는 사람과도 인사를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 정착이 필요하다”며 “체전기간에 찾아온 손님의 관점에서 맞춤형으로 마케팅을 하고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전국체전은 제주의 매력을 총천연색으로 발휘하는 좋은 기회”라며 “스포츠 엘리트들이 제주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전문 가이드를 제공하거나 관광지 무료 개장, 야간 개장 등을 통해 과감하고 공격적인 제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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