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이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을 연다.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이다.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70억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주제로 한 채색화와 만화 두 분야로 접수를 받는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내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으로 개별 접수(방문, 우편접수 가능) 또는 각 학교에서 단체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중등미술교육연구회, 제주만화교유연구화가 주관한다. 환경부, 문화재청, 제주도교육청, 제주도립미술관, (사)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제민일보, 한라일보, 제주일보, 제주신문, JIBS가 후원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30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http://wnhcenter.jeju.go.kr), 제주중등미술교육 홈페이지(http://www.jeart.net)을 통해 입상작품이 발표될 예정이다.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등 입상작의 전시와 시상은 다음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자세한 내용 :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중등미술교육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