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중국 3개국의 환경사진교류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다.
이번 국제환경사진전은 일본 자연사진가협회(회장 전성림)와 15번째, 중국 서안시 촬영가협회(회장 종극창)와 11번째 교류전이다.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람사르습지 사진으로 사진전을 열어 제주의 수려한 자연환경의 가치를 홍보하는 자리다.
전시 작품은 제주회원 26명의 작품 고수목마, 성산일출봉, 용진각의 단풍, 오름 군락과 운해, 한라산의 겨울, 오름에서 본 일출, 버섯, 생태 등 50여점과 일본 회원작품 12점, 중국회원 작품 12점을 전시된다.
전시장 개관식에 참석한 사람 중 당일추첨에 의해 작품사진 10점을 증정한다.
제주환경사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전은 2020년 제주가 세계환경수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본에서는 지난달 31부터 5일까지 오사카 시립미술관에서 사진전을 열었고, 중국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안시 안탑구 예술광장에서 사진전을 갖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문의:010-3639-0201(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