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치유하는 시간? ... 13인의 사진전 연다

  • 등록 2014.09.24 16: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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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기술-비움과 채움' ... 26일 오후 3시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개막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균형을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전시 '치유의 기술-비움과 채움'전을 연다. 이달 26일 개막, 12월 7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여행, 산책,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업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 속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13인으로 한국 현대사진을 대변하는 배병우, 미디어 아트의 대중화에 기여한 이이남, 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프로젝트를 줄곧 진행해온 김경미, 사운드 아티스트 이우준(kayip)등이다. 대표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26일 오후 3시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 전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차례로 나눠 에도슨트의 전시작품 해설시간이 마련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세상의 모든 상처들을 치유하는 기술과 그 특별한 노하우를 모두 전하지는 못하겠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곰곰이 고민해야 할, 자신의 삶의 여백들을 느리게 다시 한 번 돌이켜보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전시문의 : 064-710-4300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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