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도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서 벌이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 헌혈 캠페인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참여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의료사업의 발전으로 제주도내 수혈용 혈액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헌혈자가 감소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모자람에 따라 전개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 적십자사 제주도 혈액원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해 도 산하 소속 전 공무원들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날 헌혈한 공무원에게는 제주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도민들의 헌혈 장려를 위해 헌혈자에 대하여 소정의 기념품(제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해 헌혈에 대한 관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