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기부 장터는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제고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여는 이날 장터는 기부된 화장품·LED 전구·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제품코너, 의류·가전제품 등 중고물품을 취급하는 아나바다 코너, 지역농산물판매코너 등으로 운영된다.
이날 장터에서는 원희룡 지사가 기부한 물품의 경매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EM 발효액을 무료배부해 주고, 천연염색·북 아트 등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장터 판매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제주도의제21협의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