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평생학습센터의 우수프로그램 홍보·체험, 작품전시관 등 60곳이 운영된다.
'느영 나영 우리 혼디 허게'란 주제로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제주시평생학습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주요체험 프로그램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제주전통식품시식 ▲추억의 놀이체험 ▲어린이 제주어퀴즈풀기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커피바리스타 직업체험 ▲생태공예 ▲다문화체험 ▲벼룩시장 등을 마련했다.
첫째날인 17일에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개막식에 사우스 카니발과 저글링, 비트박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8일에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난타, 오카리나연주, 합창 등 다양한 문화강좌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12개팀들의 무대 경연이 열린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45만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 참여하는 대축제의 장으로, 제주의 가치를 크게 키워나가는 뜻깊은 어울림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