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오승호 논설위원, 서울신문 편집국장 선출

  • 등록 2014.10.27 16: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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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신임 편집국장에 오승호(54) 논설위원이 선출됐다. 오 신임국장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이다.

 

서울신문 노조는 지난 24일 편집국장 선거 결과 153명(재적인원 170명)이 투표, 이 가운데 95표를 얻은 오 신임국장이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오 신임국장은 제주일고, 성균관대를 나왔고, 1988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경제부장, 사회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번 편집국장 선거는 지난 8월20일 노사 간 편집국장 선출 제도 개선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선거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강남욱 기자 rkdskadnr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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