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도ㆍ행정시ㆍ공공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시 하례리 “꿈꾸는 고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연수 공무원 문화예술 역량키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재생, 문화예술로 풀어내다’ 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을 통한 마을과 지역의 재생을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 이론 및 사례를 통해 ‘지역재생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알아보고 ▲ 인천광역시가 구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과 송도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 문화공동체를 통해 마을을 부활시킨 ‘성미산 마을’ 등을 현장탐방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artreach.or.kr)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고 이메일(jjart8618@hanmail.net)로 신청하거나 제주도 인재개발원(www.edu.jeju.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마음을 열어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배려하는 정책 마인드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