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에게 2억 빌린 뒤 '꿀꺽' ... '사이비' 스님 구속

  • 등록 2014.11.12 12:25:40
크게보기

신도에게 1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않은 스님이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2일 사기혐의로 제주시 모 사찰 주지 홍모(56)씨를 구속했다.

 

홍씨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사찰신도 A(70·여)씨로부터 산소이장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337차례에 걸쳐 1억986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빌린 돈을 모두 생활비로 탕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과거에 서울, 대전, 부산 등지를 돌며 스님생활을 해왔으며 사기행각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강남욱 기자 rkdskadnr300@naver.com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