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맹금류' 자연의 품으로

  • 등록 2012.01.11 13: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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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가 11일 센터에서 치료 중이던 멸종위기종인 말똥가리 2마리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큰소쩍새 1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자연으로 돌아간 말똥가리는 천연기념물 323호로 해안가 절벽이나 주변 무인도에서 서식하고 있어 환경부가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또 큰소쩍새는 천연기념물 324-7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제주야생동물 구조센터는 탈진으로 구조된 말똥가리 2마리와 차량충돌에 의해 부상을 입은 큰소쩍새를 구조해 상태가 호전되자 자연 방사했다.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사고, 조난, 탈진, 질병에 고통 받는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와 함께 자연으로 돌려보내 생태환경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포유류 162마리, 조류 398마리, 파충류 4마리 등 567마리를 구조해 151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백진석 기자 papers1991@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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