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능시험으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문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순아)가 대입수험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2014년 11월 설문대 문화의날, 다시보고싶은 영화 상영회'를 연다. 24~2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다.
이번 상영회는 올해 대입수능시험을 치루느라 심신이 지친 고3수험생들에게 무료 영화 감상을 통해 편안하고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영화는 지난 10월 교육청 및 도내고등학교로부터 단체관람 신청 및 보고싶은 영화 목록을 사전에 접수받아 최대한 반영해 추진된다.
영화는 1일 2편으로 5일간 총 10편 무료상영하며,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입장 등급은 영화별 관람등급을 준수하고 영화 시작 30분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오전 10시는 단체관람으로 진행되고 있어 개별 관람을 원한다면 가급적 오후 2시 관람하는 것이 낫다.
문의: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 문화기획팀(064-710-4242~6)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