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3일간의 프랑스 여행을 떠나볼까?

  • 등록 2014.11.17 10: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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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프랑스영화제, 21~23일 영화문화예술센터서 영화와 샹송콘서트

 

영화로 프랑스를 만난다.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준비한 '제5회 제주프랑스영화제'.

 

21~23일 3일간 제주시 중앙로 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다.

 

제주지역의 문화다양성과 제주시 원도심의 문화적 재생을 꿈꾸며 시작한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올해 다섯번째 막을 올린다.

 

제주프랑스영화제는 1회부터 4회까지 '봄날의 랑데부', '사랑', '이미지의 울림', '사랑해 파리'를 주제로 다양한 프랑스 영화를 소개했다.

 

올해 영화제는 '투르 드 프랑스(Un Tour de France)'란 주제로 마련됐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어떤 프랑스 여행'이다.

 

이번 영화제는 프랑스의 다양한 지역 모습들과 지역민의 삶을 느껴볼 수 있는 9편의 장편과 1개의 단편영화섹션으로 구성됐다.

 

2000년 이후 제작된 최신 영화들도 선정됐다.‘벨과 세바스찬’, ‘르누아르’, ‘그랜드 센트럴’은 지난해 제작돼 올해 한국에서 개봉된 작품들이다.

 

젊은 프랑스 감독들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로베르 게디기앙 감독 등 프랑스에서는 오래전부터 유명하지만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감독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으로 프랑스를 느껴볼 수 있는 샹송콘서트와 개막리셉션, 씨네토크, 와인시음회, 제주지역 유일의 프랑스 유학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다니엘 까뻴리앙 영상교류담당관이 개막작 '킬리만자로의 눈' ▲얀 케를록 프로그래머가 '용감한 자에게 안식은 없다' ▲세바스티앙 시몽 프로그래머가 나서 단편영화섹션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영화제는 전편 무료. 개막은 21일 오후 5시 20분이다.

 

자세한 내용 참고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JejuICEA), 블로그(blog.naver.com/pan_culture)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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