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주 통일문화 콘서트'가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도와 통일교육위원제주도협의회(회장 고성준 제주대 교수)가 공동 주최하며, 10여년동안 감귤 북한 보내기 운동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됐던 평화의 섬 제주에서 평화통일의 염원을 한데 모으는 뜻에서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탈북가수 김정원과 탈북아코디언 연주가 임유경, 노래로 통일을 전파하는 (사)GK코리아 멤버들인 소프라노 홍예선, 팝페라 가수 유채훈, 제주에서 활동중인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북한에 대한 관심과 통일을 염원하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문의: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064-712-3001)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