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대표이사 김귀진)이 5일 금요일 저녁 8시에 KCTV스페셜 청색혁명 프로젝트 바다가 미래다 - ‘변화의 바다를 주목하라’를 특집 방송한다. (기획: 윤용석, 연출: 한경엽)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수온상승으로 인한 아열대성 생물들의 이상 번식, 1992년부터 시작된 갯녹음 현상은 20여 넘게 제주 마을 어장을 황폐화 시키고 있다.
이제는 제주를 넘어 동해안과 청정해역 독도까지 위협하고 있는 갯녹음 현상의 실태를 진단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현지 추진 중인 인공어초 투하사업과 바다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바다 생태계의 질서를 되찾고, 안정적인 수산자원을 얻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마을어장의 새로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홍해삼. 갯녹음 어장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홍해삼 양식산업 현황을 취재, 홍해삼이 전복과 소라를 대체할 상품으로서의 가능성도 모색한다.
이와 함께 가격 폭락으로 위기에 빠진 제주광어 양식산업 속에서도 고품질 광어 생산을 통해 대형마트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양식업체 취재, 제주광어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제주바다에서 독도, 그리고 서태평양의 팔라우까지 지난 1년간 KCTV 수중촬영팀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보다 사실감 있고, 변화하는 바다에 대한 생생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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