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복지용 특장차량 전달과 함께 사랑의 카드와 성탄절 케이크로 따뜻한 온정도 함께 배달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24일 본사에서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4곳에 복지용 특장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혜주원과 서호요양원, 에코소랑,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가 1억 6천만 원 상당의 복지용 특장차량을 지원받았다.

또 전국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JDC 페이스북에 남긴 사랑의 메시지를 카드로 제작해 성탄절 케이크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JDC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복지용 특장차량 전달사업'을 사업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김한욱 이사장은 "이동의 편리함을 보장하는 복지용 특장차량은 장애인과 노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