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6일 내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15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15년 3월 1일자 정기인사에 앞서 이뤄지는 것으로, 퇴직 및 파견, 결원 충원 등에 국한하여 규모를 최소화했다.
올 12월 말 명예퇴직 신청으로 공석이된 김병호(지방부이사관)행정국장의 자리를 박순철(지방서기관)이 맡게 됐다.
조직개편 계획으로 폐지되는 교육복지과의 한일용(지방부이사관)과장도 명예퇴직한다.
김보은(지방서기관)공보관실 과장과 강형인(지방서기관)교육행정과장은 교육 훈련을 위해 중앙교육연수원으로 파견됐다.
이에 따라 연수원 파견됐던 박형남 서기관이 공보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교육행정과장에는 교육연수 후 복귀한 양봉열 지방서기관이 전보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퇴직과 파견, 결원으로 발생할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 식견 등을 충분히 반영하여 인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