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 오후 6~9시 야간 개장한다.
이와 더불어 올해의 마지막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저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두 번째 순서로 이애령 학예연구실장이 상설전시실에서 '우리나라 도자기의 감상'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시간에는 관람객들이 도자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상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자 유물 해설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후 6시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열린 박물관을 실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