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석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국제연수센터가 UN의 가치와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아태지역 역량개발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소장은 이어 "제주도와 국내·외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평화의 섬 제주인의 역량강화에도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소장은 경기도 양주군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1979년부터 2013년까지 외교부에서 근무하면서 주 캄보디아 대사, 주 요르단 대사, 인천, 광주광역시 국제관계대사 등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외교관 양성소인 국립외교원 명예교수로 재직해 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