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다음달 6일까지 전통문화 체험이나 인성교육이 가능한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 지정 기관(단체)은 ▲제주의 전통문화 ▲생태체험 ▲인성교육 체험이 가능한 민간단체 중에서 연간 운영계획을 접수받는다. 별도의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말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되면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이를 홍보한다. 일선학교에서는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계획에 부합되는 프로그램을 찾아 학교별로 현장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의 지정·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주고 자유학기제 운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