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새싹꿈터가 5월 개관한다.
제주시는 4일 신용카드 사회공헌위원회(회장 김근수), 아시아나 항공(대표이사 김수천), 드림투게더(이사장 최형식) 및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주도지부(지부장 황의식)와 ‘새싹꿈터 캠프시설 건립 및 운영에 대한 업무'를 협약했다.
‘제주 새싹꿈터’는 5월 중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개관한다. 제주 지역 및 전국지역 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캠프장으로 활용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체험 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시는 꿈터 부지를 무상 지원 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공사비 및 운영비 16억원을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캠프 참여 아동 및 인솔 교사 항공권을 할인 지원하고, 드림투게더는 경제와 리더십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게 된다.
한편, 제주 새싹꿈터는 양평, 장성 새싹꿈터 이후 전국 3번째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