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을 포함, 254개 기관의 부패방지시책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JDC는 47개 기관으로 구성된 같은 그룹(공공기관 V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익위는 V그룹 내에서 3개 기관만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JDC는 지난 연말 권익위가 시행한 청렴도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청렴 공기업 2연패 성과다.

이번 선정은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부문 등 평가부문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JDC는 앞으로 청렴수범기관으로서 타 공공기관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청렴문화가 지역사회 저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JDC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전 직원의 참여와 도민들의 애정어린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우리 기관이 청렴1등 공기업의 위치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