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취업전략본부(본부장 임재윤)는 13일 오후 2시 공과대학 4호관 강당에서 온라인 전문 게임 개발 업체인 네오플의 이인 대표를 초청해 'CEO에게 듣는다'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주제는 컴퓨터 온라인 게임.
이인 대표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해외사업실 부실장을 거쳐 네오플의 해외사업 총괄이사를 지냈다. 지난해 30대의 젊은 나이에 네오플의 대표이사직을 맡은 게임 개발자 출신의 해외경험이 풍부한 CEO다.
이 대표는 네오플을 제주로 이전하는 일을 주도했으며, 현재는 제주에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오플은 2001년 설립됐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등이 있다.
취업전략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제주대 젊은이들에게 네오플이 말하는 남들이 가지 않고 꿈꾸지 않은 길을 찾는 의미에 대해 깨달음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